누네안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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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누네안과병원의 녹내장센터, 평생관리의 시작입니다.

녹내장이란?

녹내장은 안압 뿐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위험요인으로 인해 발생한 녹내장 특유의 시신경병증과 이에 따른 시야결손을 보이는 양상의 총칭이다. 현재 국내 녹내장 환자는 100만 명으로 추정되지만 치료를 받는 사람은 30만 명에 불과하다. 녹내장은 뚜렷한 조기증상이 없어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가 적기 때문이다. 녹내장 초기에는 환자가 느끼지 못 할 만큼 외곽시야가 좁아지다가 말기에 이르면 대롱으로 외부를 보는 것만큼만 보이다가 결국 실명에 이른다.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되살릴 수 없으므로 시신경 손상이 적을 때 곧바로 치료해야 한다

녹내장 원인

녹내장이 발생하는 원인은 뚜렷하지 않으나 노화가 진행될수록(40세 이후)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 고도근시가 있거나 가족 중 녹내장이 있는 사람 그리고 과거 눈에 외상을 입었거나 스테로이드 점안약을 장기간 투여한 경우, 당뇨, 고혈압, 갑상선 질환, 동맥경화증 같은 전신성 질환 또는 심한 출혈 등이 있었던 사람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

녹내장 증상

만성 녹내장은 병의 진행이 느리므로 환자는 그 어떠한 증상도 느끼지 못한다. 반면 급성 녹내장은 한 순간에 눈 속의 압력이 상승하므로 통증이 심하거나 시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빠른 치료가 요구된다.

  • 초점을 맞추기가 어렵다.
  • 야간시가 떨어진다.
  • 보이지 않는 부분이 생긴다.
  • 운동 시 두통이 생긴다.
  • 이른 아침 혹은 저녁에 두통이 생긴다.
  • 눈앞이 뿌옇게 변하면서 통증이 느껴진다.
  • 빛을 바라보면 주위에 달무리가 생긴다.
녹내장 환자의 시야 진행과정
녹내장 진행 과정

녹내장 종류

01. 원발성 녹내장

양쪽 눈에 모두 나타난다. 전신질환이나 기타 안질환에 의한 것이 아닌 경우를 원발성이라고 하며 유전적 영향이 있을 수 있다.

  • 만성 개방각 녹내장
    만성 개방각 녹내장은 녹내장의 대표적인 유형이다. 방수 유출에 이상이 생겨 수년 혹은 십 수 년에 걸쳐 안압이 서서히 증가한다.
  • 급성 폐쇄각 녹내장
    홍채가 섬유주를 막아 방수 유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다. 재빠르게 안압을 조절하지 않으면 영구 실명하게 된다.
02. 속발성 녹내장

속발성 녹내장은 백내장이나 외상 등으로 인해 안과 수술을 받은 후, 당뇨, 고혈압 등이 있는 경우, 홍채염(포도막염)이 있는 경우, 스테로이드 제재의 안약을 장기간 사용한 경우에 발병할 수 있다.

03. 정상안압 녹내장

안압은 정상이나 특징적인 녹내장성 시신경 변화와 시야 결손이 있을 때 발생한다. 초기에는 증세가 나타나지 않으므로 안과 정기 검진 외에는 조기 발견하기 어렵다. 정상안압 녹내장은 특히 국내에서 유병률이 높다. 2010년 국내에서 대규모로 실시된 녹내장 역학조사(남일연구)에 따르면 한국인 녹내장 환자 중 77%가 정상안압 녹내장이었다. 따라서 정상 안압 녹내장은 안압 외에도 혈압 관련 요인들을 반드시 확인해봐야 한다.

녹내장환자의 시야손상진행과정
녹내장환자의 시신경손상 진행과정
04. 선천성 녹내장

보통 3세 이하의 소아에서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녹내장이다. 소아가 밝은 곳에 가면 눈이 부셔 잘 뜨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눈을 자주 깜박거리는 것이 대표적 증상이다. 검은 동자(각막)가 점점 커져서 마치 소의 눈처럼 크게 되므로 ‘우안(牛眼)’이라고 한다. 선천성 녹내장은 발견 즉시 치료를 시작해야 하며 치료의 원칙은 수술이다.

05. 고안압증

고안압증은 안압이 21mmHg이상으로 정상보다 높지만 시신경과 시야가 정상이며 안압상승을 일으킬만한 다른 원인은 발견되지 않는 상태다. 하지만 녹내장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녹내장 의증이라고도 하며 주기적인 경과관찰이 필요하다.

녹내장 위험이 높은 사람

녹내장의 조기 진단과 빠른 치료는 시력저하와 실명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녹내장 위험이 높은 사람일수록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01. 40세 이상인 사람

젊은 사람에게도 녹내장이 생길 수 있지만 노화가 진행될수록 더 위험하다.

02. 녹내장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

녹내장의 발생은 유전과 연관되었을 수 있다. 그러나 가족 중 한 명이 녹내장이라고 해서 반드시 녹내장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03. 안압이 높은 사람

높은 안압은 녹내장성 시신경손상의 가장 위험한 요소다.

04. 당뇨가 있는 사람

당뇨 환자는 녹내장의 위험이 높다.

05. 근시가 있는 사람

고도근시에 가까울수록 녹내장 발생 위험도 크다.

녹내장 검사

녹내장은 안압과 시야 확인은 물론, 시신경 모양과 시신경섬유층까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 안압검사 (NCT, 골드만압평안압계)
  • 시야검사 (V/F, FDT)
  • 시신경섬유층촬영 (R/P)
  • 전방각도 측정검사 (PAN CCT)
  • 시신경안구광학단층촬영 (OCT-A)
  • 시신경섬유층분석검사 (GDX)
  • 각막두께 (CCT)
  • 각막내피세포 검사 (SM)

녹내장 치료

녹내장은 안압과 시야 확인은 물론, 시신경 모양과 시신경섬유층까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녹내장환자의시신경모습

일부 녹내장은 진행되지 않아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반면 수 시간 이내 실명이 될 수 있는 급성 녹내장은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따라서 녹내장의 치료는 개개인에 따라 달라지며 녹내장의 종류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한다. 녹내장 치료 목표는 발병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현 상태에서 더 이상 시신경이 손상되지 않도록 안압을 유지하는 것이다. 따라서 환자의 전신적인 몸 상태에 따라 평생 약물, 레이저치료, 수술 등의 방법으로 시신경의 장애를 최소화해야 한다. 약물이나 수술 등의 치료과정에서도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한 경우에만 치료를 실시한다.

01. 약물치료

녹내장 치료는 약물, 레이저, 수술 등의 방법이 있지만 약물치료가 우선된다. 녹내장 치료약은 크게 방수의 유출을 증가시켜 안압을 떨어뜨리는 약물과 방수의 생성을 감소시켜 안압을 떨어뜨리는 약물이 사용되고 있다. 부교감신경계 약물, 교감신경계 약물, 탄산 탈수효소억제제, 프로스타글란딘 제제가 대표적이며 치료 목표에 따라 환자들은 각기 다른 처방을 받는다. 한 가지 약물로 안압 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경우에는 여러 가지 약물을 복합적으로 사용하면 좀 더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02. 수술

녹내장 치료는 대개 약물로 시작하지만 선천성 녹내장처럼 수술이 먼저 시행되는 경우가 있다. 녹내장의 종류에 따라 수술 방법이 결정되며 녹내장 진행 정도, 백내장 유무, 의료진의 경험과 기술, 환자의 전신적인 건강상태에 의해 수술결과가 달라진다.

  • 섬유주절제술(여과수술)
    섬유주절제술은 전방과 결막 아래 공간 사이에 방수가 빠져나갈 수 있는 출구를 만들어 안압을 하강시키는 수술이다. 최근에는 수술기법이 발달해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수술 후에도 레이저로 전방에서 방수가 빠져나가는 정도를 조절해 수술의 성공률을 높였다.
  • 방수유출장치삽입술
    신생혈관녹내장, 포도막염으로 인한 2차 녹내장, 외상 후에 발생한 녹내장 그리고 이전에 실시한 여과수술에 실패한 환자에서 재수술을 시도하는 경우에서는 수술 성공률이 현저히 낮다. 이런 경우 수술 성공율을 높이기 위해 방수유출장치를 이용한다. 방수유출장치는 관을 삽입해 전방내의 방수를 결막 아래 공간으로 빠져나가게 만들어 안압을 유지한다.
  • iStent 수술 (최소 침습적 수술)
    1mm정도의 미세관을 삽입하여 방수를 배출시키고 안압을 낮추는 최소 침습적 녹내장 수술이다. 각막 절개 부위가 작기 때문에 기존 수술에 비하여 합병증이 적고 회복기간이 짧으며 수술 횟수에 제한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03. 녹내장의 레이저 치료

레이저를 이용한 녹내장 치료는 매우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당뇨로 인한 녹내장의 경우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약물치료에 의존하던 개방각 녹내장 치료가 '선택적 레이저 섬유주 성형술(Selective laser trabeculoplasty, SLT)'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다.

  • 선택적 레이저 섬유주 성형술이란

    선택적 레이저 섬유주 성형술은 안구에서 방수가 유출되는 통로인 섬유주에 레이저를 조사해 방수 유출량을 늘린다. 기존에 사용되던 아르곤 레이저 섬유주 성형술(ALT)에 비해 효과는 같거나 더 우수하지만 시술 후 안압상승 등의 합병증이 적다. 또 아주 짧은 레이저광을 이용해 손상된 섬유주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므로 주변 조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아 레이저 횟수에 제한 없이 여러 번 치료가 가능하다.

    선택적 레이저 섬유주 성형술(SLT)
  • 선택적 레이저 섬유주 성형술을 받을 수 있는 환자
      안압약을 사용하고 있으나 안압 조절이 불안정한 경우
      안압약을 사용하고 있으나 임신(계획)한 경우
      내장을 처음 진단받았으나 안압약을 사용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안압약이 충혈, 작열감 등 일으켜 일상생활에 불편이 있는 경우
      수술적 처치가 필요하나 환자의 전신적 상태 혹은 다른 여건으로 인해 수술이 곤란한 경우
  • 선택적 레이저 섬유주 성형술을 받을 수 있는 환자
      시술 후 일부 환자에서 통증, 이물감, 안압상승, 염증, 출혈 등과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으로 적절한 약물 치료로 회복이 가능하다.
      선택적 레이저 섬유주 성형술을 시술 받은 환자의 10~20%는 적절할 만큼의 안압 하강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 약물 치료나 수술적 처치를 추가로 실시한다.
      시술 후 수개월 혹은 수년이 지나 안압이 다시 상승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재 시술을 하거나 약물 치료 등의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선택적 레이저 섬유주 성형술은 녹내장의 형태에 따라 때로는 치료과정에 적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누네안과병원, 선택적 레이저 섬유주 성형술 치료 결과 70% 안압 하강

누네안과병원이 녹내장이 진행 중인 68안을 치료한 결과 약 70%의 높은 성공률을 보였으며 시술 후 안압이 평균 2~3mmhg 하강해(약20%정도), 18~14mmhg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인 정상 안압의 범위는 10~21mmhg이지만 녹내장 환자의 경우 안압이 18~14mmhg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04. 레이저 홍채절개술

폐쇄각 녹내장 치료는 레이저로 홍채에 구멍을 만들어 방수(눈 속의 물)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한다. 전방각이 좁아 급성 폐쇄각 녹내장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환자에게 예방 목적으로 홍채절개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홍채절개술은 레이저를 통해 시술이 가능하며, 합병증이 거의 없는 안전한 시술이다. 시술 후 일부 환자에게 통증, 이물감, 안압상승, 염증, 출혈 등과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일시적인 현상으로 적절한 약물 치료로 회복이 가능하다.

녹내장 예방법

  • 40세 이상이 되면 눈의 노화가 시작되므로 적어도 1년에 한 번 이상 안과검진을 받아 녹내장, 백내장 등을 확인한다.
  • 눈에 통증이 있거나 출혈, 시력저하 등이 생기면 즉시 안과검진을 받는다.
  •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안압을 높이고 시신경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삼간다.
  •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하고 편안한 마음을 갖도록 노력한다.
  • 어두운 곳에서 독서나 컴퓨터 작업 등을 오래 하지 않는다.
  • 한 쪽 눈에 녹내장이 발병한 경우 다른 쪽 눈에도 주의를 기울인다.